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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cm 43kg

 

자연 녹안과 염색한 분홍색머리. 잘 정리하지않아서 언제나 뻗쳐있다.

 

크롭 후드티와 반바지, 찢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스타킹까지 제대로 신고 있다.

 

 

 

이름:

 

 

최예린

Choi Ye Rin

 

나이:

 

26세

 

성별:

 

 

여성

 

 

국적:

 

 

아버지는 스코틀랜드인이며 어머니는 한국인이지만

국적은 한국인으로 기재됐다.

 

 

 

직업:

 

 

 

여군

 

 

 

성격:

 

나름대로 자기주장을 떳떳히 밝히고 뻔뻔하게 혀를 휘두를때도 있었으나

대체적으론 매사에 적극적이질 못했다. 

어떤 방법이든 가능한 편하게 가는 길을 택했고 머리쓰는 일 복잡한 일또한 마땅히 좋아하지 않는다.

그 때문인지 인간관계또한 단순했다. 가는 사람 막지않고 오는사람 막지않는다. 

먼저 달라붙지도 밀쳐내지도 않아 적당히 사람을 사귀는 태도가 눈에 띄였다.

 그런 주제에 호기심은 많아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해답을 알 때까지 끈덕지게 탐구한다.

허나 좀비세계에서 뒹굴고 생존하고 있는 지금은 그저 살아있으면 살아있구나 하고 

맹한얼굴을 하고서 생존자들 사이에 섞여있을 뿐이다.

 

 

기타:

 

휴가받고 나왔었는데 좀비사태가 터졌다.

구속, 속박당하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머리염색도 여군생활의 스트레스로 좀비사태가 터지기전 잠시 하게 된 것이다.)

대식가, 맛있는 음식에 매우 약하다.

귀가 매우 밝다.

고양이보단 강아지파! 라고 주장한다.

하도 존댓말 쓰고다녔더니 귀찮다고 이젠 누구던지 반말하고 다닌다.

언제나 졸린 눈.

 

 

선관:

 

 

01. 정관석

 

 가끔 나에게 먹을 걸 준다.

나쁜말을 자주하는 아저씨지만 어떻게본다면 좋은 사람… 일지도. 

 

 

소지품:

 

 

붉은 머리끈, 약 20CM 길이의 천이다.

 

여분의 붕대와 밴드.

 

군용 나이프.

 

자신의 이름이 적힌 군번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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