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192cm, 몸무게 83kg인 그녀는 건장한 체격입니다.

동물에게 긁힌듯한 상처가 얼굴에 길게 나있습니다.

물빠진 연두색머리지만 원래 머리색은 금발이라고 하네요.

처진 눈매에 탁한 자주색 눈동자를 가졌습니다.

왼쪽 귀에 피어싱 두개, 오른쪽엔 귓볼에 한개를 착용했습니다.

왼쪽 어깨에 늑대 두마리가 얽힌 문신이 있습니다.

 

이름:

 

로제타 마리안느

Rosetta Marianne

 

 

나이:

 

32세

 

성별:

 

여성.

 

국적:

 

 

​

​

 

 

 

 

 

 

 

​

러시아

 

직업:

 

맹수 조련사.

(전직 서커스단원.)

 

성격:

 

" 정의가 곧 법이다. "

 

'정의롭다.'

그녀를 떠올리면 항상 따라오는 수식어입니다.

그 정의가 분명하게 무엇을 기준으로 잡았는지는 알수없으나, 

대중들에게 칭송받으니 아마도 나쁜 쪽의 부류는 아니겠지요.

 

" 면목이 없군. 미안하다. "

 

약자에게는 한없이 약하고, 강자에게는 강했습니다.

그녀의 희생정신은 일반인이 봤을때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좀비사태가 터지기 전에도, 그녀가 해온 자선행위를 봐왔던 사람이면 잘 알겠지요.

 

" 그 의견에는 동의할 수 없다."

 

고지식하며 자기주장이 확실합니다. 좋게 말한다면 올곧다, 라고 할 수 있겠군요.

가끔 그녀에게 강압적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으나, 그녀 스스로는 별로 개의치않아하는 것 같습니다.

어떠한 문제에서 의견이 대립했을 때 논리적으로 설명하여 회유하면 분쟁이 일어나지는 않을겁니다.

 

" 지금 여자라고 무시하는거로군. "

 

성차별적인 발언에 굉장히 예민합니다.

그녀가 살아온 환경이나 과거와 관련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일반적으로 바른 말만 하니 달리 문제될 일은 없겠습니다.

 

" 걱정하지마라. "

 

누군가를 지키는 상황이 아니면 개인행동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녀는 혼자여도 꽤 강하니, 괜찮겠죠. 뭐.

 

기타:

 

호칭

마리안느라는 이름을 그녀는 썩 마음에 들어하는것 같지 않습니다.

로제타, 혹은 따로 붙인 호칭으로  불러야 그녀는 당신을 상대할것입니다.

 

체질

러시아의 차가운 기운탓일까, 그곳에서 나고 자란 그녀는 추위에 강했습니다.

지니고 있는 겉옷을 허리춤에 묶어두는 이유도 활동할때 열이 나기 때문입니다.

 

유명

맹수조련분야에서 꽤나 유명해, 매스컴에서도 많이 언급되는 인물입니다.

유명 한국 예능이나 뉴스에서 출연한 횟수가 많아,

TV를 자주 보는 사람이라면 익숙한 얼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해

한국에 맹수 조련 공연을 하러 왔다가 좀비사태를 마주했습니다.

한국어를 좀 할 수 있으나, 존댓말의 개념을 이해하지못해 반말을 사용합니다.

 

문제

악몽을 자주 꾸는 모양입니다.

밤에 자주 앓는 소리를 내며 일어납니다.

식은 땀을 줄줄 흘리는 모양새가, 꼭 어디 아픈 사람같습니다.

실제로 아픈 곳이 있는걸지도 모르겠군요.

 

선관:

 

​

​

​

​

​

​

​

​

​

​

​

​

​

​

​

​

[한세이]

 

" 괜찮아, 지켜줄게. "

좀비사태가 터진 이후, 그녀와 만난 인물입니다.

이 작은 아이를 지키기위해서, 로제타는 죽음을 각오하고 있습니다.

 

소지품:

​

 

​

​

​

​

​

​

​

​

​

​

​

​

​

​

​

 

맹수 조련용 채찍

3m정도의 길이로 손질도 굉장히 잘해두어 튼튼합니다.

여러 용도로 이용할 수 있어보입니다.

​

​

​

​

​

​

​

​

​

​

​

​

​

​

​

​

 

각설탕 한 상자

(20개입)

원래 100개입이지만,

지난 3개월동안 소비해 이젠 20개밖에 남지않았습니다.

살짝 습기가 차 누져버렸습니다.